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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전현무 기안84 패션대전 준비와 결과 보기

by 일타N잡러 2023. 4. 16.

나 혼자산다489회전현무기안 84 패션대전 준비과정이 방영됐습니다. 나 혼자 산다의 공식 패션꽝으로 서로를 주목한 전현무와 기안 84! 누가 이 패션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패션꽝의 낙인에서 해방될지 궁금하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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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전현무 기안84 패션대전 준비와 결과

 

전현무와 코쿤의 준비

전현무에게 패션을 위한 준비로 다이어트를 필수로 해야 한다는 코쿤의 특명이 내려졌습니다. "뱃살을 빼라"는 특명에 나름 다이어트 후 허리사이즈를 재 보는 전현무는 34인치로 나왔습니다. 조금 빠진듯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이동휘 스타일을 동경하는 전현무는 살짝 기른 수염이 보기 좋아서 수염을 깍지 않고 나왔는데 털이 워낙 많아서 그저 산적 같기만 합니다. 기안84에 비해 신체적으로 살이 많고 키가 작아서 비율면에서 불리합니다. 코쿤의 노력과 센스를 최대한 발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의 음악을 준비할 때보다 시간을 더 많이 쏟았으며, 스트레스가 너무 많다"라고 코쿤이 답합니다. 코쿤이 상상한 멋진 옷들을 입혀봅니다. 댄드 한 스타일의 베이지 한벌, 감각 있고 화려한 스타일의 재킷, 이탈리아의 멋진 남자처럼 스카프로 포인트를 낸 상남자스타일로 의상을 입어 봤지만 코쿤은 "아아~" "이건 아닌데"를 연발합니다. 상상과 다른 느낌으로 표현되는 전현무의 완성도가 아쉽습니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몸매와 얼굴인 듯합니다. 그래도 그중에서 프린트되어 있는 베이지 진팬츠에 가죽재킷을 걸치고 화려한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전현무는 이 패션이 영화 '리플리'의 쥬드로와 비슷한 느낌의 패션이라고 좋아합니다. 눈이 크고 수염이 턱을 덮은 전현무의 얼굴이 외국남자의 느낌이 있어서 전현무가 바라던 이탈리아의 마초 같은 느낌이 납니다. 아주 만족하는 전현무이며, 느끼하게 표현하고 의상이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그럼 이 의상으로 결정 마무리해 봅니다.

 

기안 84와 송민호의 준비

전현무보다는 일단 피지컬이 좋습니다. 뱃살이 없고 키가 180cm로 크고 얼굴도 작은 편입니다. 그런 면에서는 스타일링하는 송민호가 좀 더 유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기안84는 지드레곤패션과 송민호의 패션을 동경하며, 자신감 넘치는 패션표현이 사람들을 리드하는 것 같아 부러워도 합니다. 1년에 4벌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버티는 기안 84의 패션은 매번 '나혼자 산다'에 나올 때도 똑같습니다. 그 의상마저도 밝지 않은 칙칙한 색의 옷으로 본인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본인의 피지컬을 낭비하는 패션입니다. 특히 스스로 직접 깎은 헤어스타일을 얼굴을 더 다운시키는 행동입니다. 돈도 잘 벌면서 머리스타일도 신경 썼으면 좋겠습니다. 기안84는 송민호 집에 방문해서 송민호의 세상 화려한 옷들로 연출할 예정입니다. 1년에 3~4벌로 때우는 기안84는 어떻게 화려하게 변신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키가 큰 기안84에게 송민호가 "무조건 옷은 태인데 현무형은 태가 안되잖아"라고 말하며 질 수 없는 경기라고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첫 번째 옷은 위아래 빨간색옷으로 코디해 봅니다. 너무 화려하고 소화하기 힘든 색이라 기안84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송민호는 잘 어울린다고 계속 말해 줍니다. 용기를 얻은 기안84는 더 과감하게 의상을 착상해 봅니다. 흰색 올인원 점프슈트를 입어봅니다. 송민호의 멋지다는 말은 계속 하지만 방역요원같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다음 의상은 지드래곤 패션으로 화려한 목걸이 돠 팔지로 주렁주렁 연출을 하고 얼굴의 반을 가리는 모자로 마무리를 해 봅니다. 지드레곰이 된 듯 자신감을 뿜어내며 포즈를 취해 봅니다. 제법 어울리는 모습이며 패션쇼에도 참가했던 경력으로 포즈와 워킹은 모델을 보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린색 합성가죽으로 만들어진 점프슈트를 입어보고 털보자로 포인트를 줘서 연출해 봅니다. 송민호가 아주 맘에 들어합니다. 기안84도 물론 맘에 들어하고 평범하지 않고 모델 핏이 나서 좋다고 합니다. 그럼 이 의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전현무를 이길 무기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나 혼자 산다 패션대전 과정과 결과

2023년 4월 7일은 나 혼자 산다 단체복을 입고 시작합니다. 박나래, 전현무, 이장우, 키, 코쿤, 기안84가 출연해서 10주년 케이크를 맛있게 먹습니다. 489회는 '패션대전'이라는 주제로 코쿤이 스타일링을 하고, 기안84는 송민호가 스타일링하는 전현무와 기안84의 패션대전이라기보다는 코쿤과 송민호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가 승리를 할지 궁금하네요. 패션대전 준비과정으로 실패작과 성공작을 보는 재미가 좋습니다. 2023년 4월 14일에는 기안84와 전현무가 결정한 패션을 입고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패션 하고는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해장국집에서 만나서 결정을 해 봅니다. 서로의 패션을 "최악"이라고 무시하면서 깔보고 있습니다. 기안84의 의상을 외계인이라고 무시하고 전현무의 의상을 강력 1팀의 형사 같다고 합니다. 누가 이 패션대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상대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까요? 공정한 심사가 필요합니다. 주우재, 봉태규, 이동휘에게 선택권을 줬습니다. 영상통화로 런웨이를 본 후 결정을 합니다. 기안84는 패션쇼 경력이 있어서 제법 모텔티가 납니다. 웨킹, 표정, 턴이 다 자연스럽고 흡입력이 있습니다. 반면 전현무는 짧은 다리로 종종 걸어오고 재킷을 뒤로 차는 행동을 계속합니다. 옛날스런 아저씨 제스처로 제발 이 행동은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런웨이에서 일단 승리한 기안84입니다. 이 런웨이를 영상통화로 보고 봉태규는 기안84를 선택했고, 이동휘는 기안84를 선택했습니다. 2대 0으로 기안84가 이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우재에게 물어보니 전현무 패션이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도 주우재에게 한 표를 받아서 2대 1로 기안84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승리에 의기양양한 기안84가 전현무 패션을 한번 봐주고 옷도 사준다고 합니다. 패션꽝들의 패션대전이라 승리에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이기면 기분이 좋은 겁니다. 서로 무시하는 상황에서 어찌 됐건 결정이 난 상태라 속이 시원합니다. 기안84의 승리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