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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감상

나혼자산다 <팜유라인> 건강검진, 키의 친구 이창섭

by 일타N잡러 2023. 3. 25.

나혼자산다 <팜유라인> 건강검진 두 번째 편입니다. 이번주는 대장내시경을 마지막으로 건강검진을 마칠 것이고 검진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나혼자산다 팜유라인 건강검진
나혼자산다 팜유라인 건강검진

 

나혼자산다 <팜유라인> 건강검진

박나래부터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받았습니다. 수면내시경으로 진행했으며, 수면마취상태에서 건진을 진행한 후 박나래는 첫마디는 "여기 와인바예요? 근데 코쿤 안 왔어요?"였습니다. 수면마취상태에서 박나래는 이상한 소리를 자꾸 하고 그 장면을 본인이 보면서 시집 목 갈까 봐 걱정을 하고 있네요. 무의식 중에 박나래는 "전현무돼지"라고 진실을 얘기했습니다. 그다음은 전현무가 내시경을 받았습니다. 잠이 안 들까 봐 걱정하던 전현무는 마취약이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어서 의료진은 손쉽게 검진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하는 이장우는 대장내시경도 당연 처음입니다. 걱정과는 달리 수면상태로 바로 접어들었으며 중간에 이장우도 고개를 들고 "음식은... 답이 없어"라고 말하며 음식에 진정 진심임을 말해 줍니다. 이장우는 잠을 잤다고 생각을 했지만 무의식상태에서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15분을 휴식을 취하고 무사히 검진을 마쳤습니다.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현무부터 결과를 발표합니다. 전체적으로 건강하며 위나 대장도 아주 깨끗하다고 합니다. 다만 지방률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딱 하나 걱정이 되는 게 있는데 '당화혈색소'라고 당이 높은 걸 많이 먹다 보니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혈당을 조절하면서 음식을 섭취하라고 충고합니다. 두 번째는 박나래의 결과입니다. 체지방률이 높고 박내래도 마찬가지로 당화혈색소가 높게 나왔으며 폭식을 많이 한 결과이며, 음식조절과 운동을 적절히 하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장우는 아직 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건강하면 대장내시경 검진 중 용종이 발견되어서 용종을 제거한 상태이며 3년 후 정도에 다시 검사를 시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 후 식사

수면 내시경 후엔 운전을 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유명 맛집에 갔습니다. 오리전문점에 갔습니다. 일단 누룽지오리백숙이 큰 쟁반에 푸짐히 나왔으며, 훈제오리와 갓담은 겉절이가 나왔습니다. 연신 "음~음~"을 외치며 참 맛있게 먹는 이장우, 전현무, 박나래입니다. 배추겉절이 리필, 아삭아삭 고추 리필, 동치미 리필까지 오리집 사장님이 왔다 갔다 바쁩니다. 그릇을 싹싹 비우고 마지막으로 제로가 아닌 일반 콜라와 사이다를 개운하게 마셨습니다. 건강검진을 매년 2월에 하면서 건강하게 맛있게 먹기로 했으며 건강검진도 무사히 마쳤고 건강하다고 결과도 받은 팜유라인은 다음 모임은 남도음식으로 한상 푸짐히 먹으러 가라고 약속해 봅니다.

 

키의 친구 이창섭을 소개합니다.

키의 친구로 비투비의 이창섭이 출연했습니다. 내향인의 전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이창섭은 방송에서는 활발하고 말도 많아서 외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실제 성격은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린다고 합니다. 이창섭의 실생활 모습의 첫 장면은 새집머리에 배바지를 배까지 올려 입고 퉁퉁 부은 얼굴로 잠에서 깨고 거실소파에 넋을 놓고 앉아 있습니다. 구리라는 반려견과 함께 사는 그는 하루에 3시간 정도는 구리와 놀고 그다음은 꼭 청소기를 돌려준다고 합니다. 강아지 털 때문에 꼭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침이 지나고 10시 40분에 구리의 애견유치원에 보낼 준비를 합니다. 강아지 유치원에서는 1시간 운동을 하고 1시간 예절교육을 받으며 다른 강아지들과 뛰어놀면서 사회성을 기른다고 합니다. 구리를 유치원에 보내고 이창섭은 손님이 많은 돈가스집에서 식사를 합니다. MBTI로 볼 때 전현무와 기안84는 INTP이고 이창섭은  INTJ라고 합니다. 그는 식사를 하면서도 소심한 자세로 돈가스를 먹고 점원을 부를 때도 한참을 망설이다가 겨우 물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믈하나 마시기도 힘든 그입니다. 겨우 맛있게 먹고 나온 이창섭은 구리의 봄옷을 사러 옷가게에 갔습니다. 그전에 구리가 멜빵바지를 입고 티브이에 나온 걸 보고 아는 척 관심받는 게 싫어서 절대 멜빵바지를 안 입힌다고 합니다.  점원의 친절한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며 무사히 구리의 봄옷을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구리가 유치원을 마치기 전까지 한강에 왔으나 차의 창문만 살짝 열어놓고 창안에서만 있습니다. 나만의 공간인 차 안이 제일 안전하고 평온함을 준다고 합니다. 그는 차 안에서조차 지나가는 사람을 의식하고 눈치를 봅니다. 그렇게 그만의 편안한 휴식을 취한 후 애견유치원에서 구리를 데리고 옵니다.  구리와 함께 집에 온 그는 새로 산 옷을 잊혔지만 옷이 작아서 실패를 했으며 사람들의 유치원처럼 구리의 알림장을 읽습니다. 집을 좀 정리하고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의 자하로 갑니다. 그곳에는 찜질방이 자리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평일 제일 사람이 없는 때를 골라서 온다고 합니다. 안마의자로 안마도 하고 제일 높은 온도의 찜질방에서 찜질을 하고 식혜도 먹어가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찜질방 안의 식당 제일 구석진 곳에 앉아서 계란프라이 두 개와 제육쌈밥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그의 시간은 큰 사건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고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는 행복의 하루었다고 합니다.